[캠퍼스24] 대학가 소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조윤경]
이번 순서는, 전국 캠퍼스에서 있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대학가 소식입니다.

현장 맞춤형 인력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추진돼 내년부터 5년 동안 재정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시작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 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새로운 대학 재정 지원사업인 '링크 플러스 사업'을 5년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학고도화형'과 '사회 맞춤형 교육 중점형'으로 개편되며, 현재 공학계열에 집중된 산학 협력을 문화·예술·서비스 분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가 아시아 대학 가운데 과학 혁신성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발표한 '아시아 과학혁신 대학 톱 75' 순위에서 KAIST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고, 일본 도쿄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대가 3위, 포스텍과 성균관대는 각각 5위와 8위, 연세대가 9위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대학들이 상위 10위 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9학년도부터 의학계열 입시에서 인성과 적성 평가를 전형요소로 본격 반영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대교협은 의학계열의 전형 방법 수를 산정할 때 사범계열이나 종교계열처럼 인·적성 검사를 제외해 전형요소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 포스텍이 내년 입시부터 학과 구분 없이 단일 계열로 모든 학생을 선발합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입시제도 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학과 구분 없이 입학한 학생들은 1년간 다양한 학과를 탐색하고 선배·교수와 교류하며 진로를 고민한 뒤 학과를 결정하게 됩니다.

2019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수시 모집 비중이 85%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하면서 수시 모집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대 수시 모집 비중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 84.7%, 내년에는 85.1%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학가 소식이었습니다.

[김성원]
긴긴 여름방학이 끝나고요, 다시 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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